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中企 참여 쉬워진다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中企 참여 쉬워진다

입력 2013-08-31 00:00
업데이트 2013-08-31 0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의 모집 방식이 경제단체 주관에서 정부 주관으로 바뀐다. 중소기업인들의 경제사절단 참여가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을 정부가 직접 모집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경제단체 주관으로 모집하면서 일부 소규모 중소기업인들은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 참가를 원하는 기업인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담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약식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다음 달 7∼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때부터 적용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3-08-31 5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