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가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들에게 정부를 믿고 참아 달라고 호소했다. 정 총리는 이날 각 부처 장관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지시한 과제에 대해 즉시 실행 계획을 세우도록 당부하고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후속조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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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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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들에게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에 전심 전력하는 정부를 믿고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총리로서 새로운 변화와 모멘텀을 만들고 조정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