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대책준비 완료’에 원ㆍ달러 환율 상승

외환당국 ‘대책준비 완료’에 원ㆍ달러 환율 상승

입력 2013-01-23 00:00
업데이트 2013-01-23 09: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구두개입성 발언에 원ㆍ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0원 오른 1,065.30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1.20원 오른 1,063.5원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외환당국이 환율을 안정시킬 대책준비를 끝냈다고 밝힌 것이 상승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경총포럼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화가치 강세에 따른 외환 변동성 완화 방안과 관련해 “대책은 준비가 다 됐다. 그러나 (발표)시점은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7원 오른 1,201.71원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