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중국 내 10번째 영업점인 우한 분행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계 은행 가운데 우한 지역에 영업점을 낸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우한은 중국 중부지역 정치·경제·금융의 중심지로 한국 기업의 진출도 활발하다. 기업은행은 우한 분행을 통해 칭다오 등 동부 연안지역은 물론 최근 개발정책이 집중되는 중국 내륙지역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2012-10-25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