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유해 물질이 제거된 순정수와 미네랄이 포함된 청정수를 선택해 마실 수 있는 전기 탈이온 방식의 냉·온 정수기 ‘다빈치’를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냉·온 정수 탱크를 모두 없애 탱크 내 고여 있는 물에 대한 위생 논란을 원천 차단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6년의 연구개발 끝에 나온 다빈치는 그동안 정수기 필터 방식이었던 역삼투압(RO)과 중공사막(UF) 방식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은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순간 가열과 순간 냉각이 가능한 첨단 기술 개발로 다빈치는 온수탱크 없이도 7초 이내 90도까지 가열이 가능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정수기 대비 85% 이상 절감해 4인 가구 기준 전기료를 52% 절약할 수 있다고 웅진코웨이 측은 강조했다.
2012-09-07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