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9000억원(7억 80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해양설비와 선박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동남아시아의 석유회사로부터 4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가스가압 플랫폼 발주통보서(LOA)를 받은 데 이어 현대글로비스 등 국내 선사 2곳이 발주한 3억 6000만 달러의 자동차 운반선 5척을 수주했다. 가스가압 플랫폼은 말레이시아 코타바루 주에서 북동쪽으로 150㎞가량 떨어진 차카라왈라 해상 가스전에 설치돼 하루에 110만㎥의 가스를 처리할 예정이다. 최종 계약은 다음 달 이뤄지고, 2015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글로비스와 유코로부터는 각각 7300대급 자동차 운반선 3척(현대삼호중공업 건조분)과 7400대급 자동차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현대중공업은 최근 동남아시아의 석유회사로부터 4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가스가압 플랫폼 발주통보서(LOA)를 받은 데 이어 현대글로비스 등 국내 선사 2곳이 발주한 3억 6000만 달러의 자동차 운반선 5척을 수주했다. 가스가압 플랫폼은 말레이시아 코타바루 주에서 북동쪽으로 150㎞가량 떨어진 차카라왈라 해상 가스전에 설치돼 하루에 110만㎥의 가스를 처리할 예정이다. 최종 계약은 다음 달 이뤄지고, 2015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글로비스와 유코로부터는 각각 7300대급 자동차 운반선 3척(현대삼호중공업 건조분)과 7400대급 자동차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7-19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