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대표단 한국 신용등급 평가차 10일 방한

피치 대표단 한국 신용등급 평가차 10일 방한

입력 2012-07-08 00:00
수정 2012-07-08 12: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평가하려고 10~12일 입국한다고 기획재정부가 8일 밝혔다.

방한하는 피치 측 인사는 앤드루 콜퀴훈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헤드와 아트 우 아시아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다.

이들은 금융감독원, 조세연구원(이상 10일), 기재부, 금융위원회(11일),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은행(12일) 등을 방문한다.

피치는 방한 기간에 연례협의를 열어 ▲가계부채, 은행 부문의 대외건전성 ▲재정건전성 유지 방안 ▲유로존 위기를 비롯한 대외 불안요인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 대응, 성장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피치는 지난해 11월7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높였다. 국가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다른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7~19일 우리나라와 연례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