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저축銀 3년6개월 만에 경영 정상화

한화저축銀 3년6개월 만에 경영 정상화

입력 2012-07-03 00:00
업데이트 2012-07-03 13: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상호저축은행이 한화그룹에 인수돼 출범한 한화저축은행의 경영이 인수 3년6개월 만에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3일 밝혔다.

한화저축은행은 기존 부실채권 처리 과정에서 2008회계연도 629억원, 2009회계연도 543억원, 2010회계연도 23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2011회계연도에는 약 30억원 흑자로 전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주주인 한화그룹은 인수 전 발생한 자본잠식 해소와 부실채권 처리를 위해 2천580억원 유상증자를 했고, 비업무용자산 매각 등으로 49%에 달했던 고정 이하 여신비율을 지난달 기준 10% 미만으로 떨어뜨렸다.

한화저축은행 김승규 대표는 “정도 경영으로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으며 중소기업과 서민의 힘이 되는 든든한 저축은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