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2일 천연과즙 우유인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패키지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바나나를 형상화한 둥근 모양으로 병 모양을 바꾸고 용기에 노란색 코팅을 입혀 바나나 느낌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천원으로 변함이 없지만 리뉴얼 전 제품의 용량은 270㎖, 새 제품은 240㎖이다.
내용물은 전혀 바뀌지 않았지만 포장을 바꾸면서 용량을 30㎖ 줄인 것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원유 등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리뉴얼 제품의 용량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품 포장을 리뉴얼하면서 용량을 줄이는 것은 가격을 올리지 못할 때 식품 회사들이 흔히 쓰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이 제품은 바나나를 형상화한 둥근 모양으로 병 모양을 바꾸고 용기에 노란색 코팅을 입혀 바나나 느낌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천원으로 변함이 없지만 리뉴얼 전 제품의 용량은 270㎖, 새 제품은 240㎖이다.
내용물은 전혀 바뀌지 않았지만 포장을 바꾸면서 용량을 30㎖ 줄인 것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원유 등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리뉴얼 제품의 용량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품 포장을 리뉴얼하면서 용량을 줄이는 것은 가격을 올리지 못할 때 식품 회사들이 흔히 쓰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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