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미국산 쇠고기 판매 재개

홈플러스, 미국산 쇠고기 판매 재개

입력 2012-04-26 00:00
수정 2012-04-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홈플러스는 25일 미국산 쇠고기를 전 매장에서 철수 조치한 것을 철회하고 판매를 재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미국산 쇠고기를 전 매장에서 철수 조치했다”며 “농림수산식품부가 광우병 쇠고기가 국내에 수입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검역 중단’이 아닌 ‘검역 강화’로 결정함에 따라 오후 7시부터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와 함께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잠정 보류했던 롯데마트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일부 유통업체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병함에 따라 미국산 수입 쇠고기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기업형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와 롯데백화점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이날 오후 1시쯤 전 매장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모두 수거했다. 롯데백화점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 비중은 1% 수준이다.

그러나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

뉴시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