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도 독도에 간다”

“안방에서도 독도에 간다”

입력 2012-04-02 00:00
업데이트 2012-04-02 10: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독도 가상체험 ‘4D 종합시뮬레이터’, ‘스마트 앱’ 개발

국토해양부는 2일 독도와 독도주변 바다 속 세계를 가상체험할 수 있는 ‘독도 4D 종합시뮬레이터’와 모바일 환경의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독도 4D 종합시뮬레이터’는 국토부가 2006년부터 수행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 연구’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제작한 것으로 독도의 모습과 주변 바다에서 일어나는 해양현상과 생태계 변화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독도 가상체험 시뮬레이션 시스템이다.

3D 입체영상과 영상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베이스로 구성된다.

입체 영상물은 전국 교육청을 통해 초·중·고교에 배포되며 일반 국민은 다음달 3일부터 개최되는 ‘독도전시회’(교육과학기술부 주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모션베이스를 갖춘 독도 4D 종합시뮬레이터는 오는 7월 개관하는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소재) 등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독도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은 기존의 독도관련 앱과는 차별화해 독도의 일반현황과 해양과학연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형 앱과 가상 보트를 타고 독도와 주변 해양을 체험할 수 있는 3D 체험형 앱’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독도를 안방에서도 흥미롭고 실감나게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깊이 있는 독도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독도 체험’(가칭)이라는 이름으로 다음달 9일부터 배포될 예정인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갤럭시폰 사용자), 애플스토어(아이폰 사용자)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