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기업환경이 창업과 세금납부 개선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세계 183개국 중 8번째로 좋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16위보다 8단계 껑충 상승한 것이다. 반면 투자자 보호 등은 여전히 70위권대에 머물렀다.
세계은행의 2011년도 기업환경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종합 순위가 8위를 기록,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0일 밝혔다. 미국은 4위, 일본은 20위다. 우리나라의 순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6위, 주요20개국(G20) 국가 중 3위, 동아시아에서 싱가포르(1위), 홍콩(2위)에 이어 3위다.
이번 순위 상승은 10개 평가 항목 중 창업과 세금 납부 제도 개선이 이끌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세계은행의 2011년도 기업환경 평가에서 우리나라의 종합 순위가 8위를 기록,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0일 밝혔다. 미국은 4위, 일본은 20위다. 우리나라의 순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6위, 주요20개국(G20) 국가 중 3위, 동아시아에서 싱가포르(1위), 홍콩(2위)에 이어 3위다.
이번 순위 상승은 10개 평가 항목 중 창업과 세금 납부 제도 개선이 이끌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11-10-21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