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장기 불황 가능성”

“세계경제 장기 불황 가능성”

입력 2011-10-15 00:00
수정 2011-10-15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최근 대외 불안이 과거 리먼 사태 같은 금융 패닉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세계 경제가 일본식 장기 불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4일 ‘대외 불안의 영향과 2012년 국내 경제 전망’ 자료에서 이 같은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대외 불안의 국내 전염 경로는 외화 유동성 위기보다 국내 경기 위축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이를 반영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3.7%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에는 상저하고 패턴 아래 3.9%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1-10-15 14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