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여명이 숨진 미국의 멜론 식중독 사고와 관련,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멜론에서는 문제의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 의뢰, 국내산 멜론의 주산지(논산, 부여, 익산, 고창, 담양)에서 생산된 것과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국내산 및 미국산 멜론 총 7건에 대해 리스테리아균 감염여부를 검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미국 멜론과 달리 우리나라 멜론은 대부분 시설 내에서 줄에 매달아 재배하고 있어 재배과정에서 토양과 직접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리스테리아 감염 확률이 매우 적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 의뢰, 국내산 멜론의 주산지(논산, 부여, 익산, 고창, 담양)에서 생산된 것과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국내산 및 미국산 멜론 총 7건에 대해 리스테리아균 감염여부를 검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미국 멜론과 달리 우리나라 멜론은 대부분 시설 내에서 줄에 매달아 재배하고 있어 재배과정에서 토양과 직접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리스테리아 감염 확률이 매우 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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