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아카데미 연내 개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사내 교육 과정인 ‘현대모비스 경영아카데미’(HMBA)를 올해 안에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내년에는 글로벌 통합 인재개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등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1인당 연간 사내 교육시간도 기존보다 35% 늘릴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해외 주재 인력풀을 1200명 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해외 법인 직원들에 대해서도 표준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법인별 사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키로 했다. 정석수 부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조직 내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자동차 부품업계 ‘글로벌 톱 5’ 진입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9-20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