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제수용품 특별전 콩나물 등 최대 50% 할인

유통업체 제수용품 특별전 콩나물 등 최대 50% 할인

입력 2011-09-08 00:00
업데이트 2011-09-0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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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부담이 커진 추석을 앞두고 주요 유통업체가 제수용품 할인 판매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8∼14일 제사에 필요한 음식 재료를 최대 30% 싸게 파는 ‘제수용품 특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품목을 보면 국거리 한우(1등급 이상·100g)가 1900원, 닭고기(1.3㎏ 이상·1마리)가 5900원, 손으로 뜬 동태전감(100g)이 1000원, 햇 참조기(130g 내외·1마리) 4500원 등이다. 사과(3개)와 배(3개)가 각각 9800원이고, 밤(800g) 4000원, 국산 고사리(100g)가 2100원, 국산 도라지(100g)가 2150원이다.

이마트도 11일까지 ‘제수용품 기획전’을 연다. 사과와 배를 작년보다 10% 늘어난 300t을 확보해 사과(3개)를 1만 1800원, 배(3개)를 1만 2800원에 판매한다. 송편과 밀가루 등 주요 제수용품 14가지를 최대 35% 싸게 판다.

롯데슈퍼는 15일까지 ‘실속 제수용품 할인전’을 열고 주요 음식 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한우(1등급 이상·100g)가 2790원, 두부(1.2㎏) 2000원, 배(3개) 9900원, 사과(3개) 8900원, 곶감(8개) 1만 900원, 부세조기(3마리) 9900원, 고사리(100g) 2150원 등이다.

홈플러스도 14일까지 전국 125개 전점에서 50% 할인전을 펼친다. 특히 차례음식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두부와 콩나물을 1㎏짜리 대용량 PB(자체브랜드) 상품으로 기획해 일반 브랜드보다 최대 70% 싼 1450원에 선보인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1-09-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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