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판매량 11만 5434대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 진출 25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이달 판매에서 ‘톱3’에 오를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25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트루카닷컴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5월 판매에서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메이커를 제치고 3위에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루카닷컴은 현대기아차의 5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3.4%나 늘어난 총 11만 5434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전체 미국 자동차 신차시장에서 점유율 10.9%에 이르는 것으로 완성차 메이커별 시장 점유율 순위에서 GM과 포드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5-27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