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닷새째 순유출…규모 축소

국내 주식펀드 닷새째 순유출…규모 축소

입력 2011-04-22 00:00
업데이트 2011-04-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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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펀드 74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닷새 연속 순유출됐다. 하지만 유출 규모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의 집계 결과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841억원이 빠져나갔다.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이지만, 유출 규모는 전날 1천614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달 순유출 규모는 2조3천25억원으로 확대됐다. ETF를 포함하면 924억원이 순감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588억원 순유출을 기록하며 7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 최장 기간 순유출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채권형펀드로 773억원이 들어왔지만, 혼합주식형펀드와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 각각 1천930억원, 1천430억원이 이탈하면서 펀드 전체로는 4천658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주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103조5천621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7천418억원이 증가했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08조9천43억원으로 1조8천721억원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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